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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밥이 적고 내용이 단순해서 초급 단계에 있는 아이들 한테 적당할것 같네요.지금 영어문장이 어렵고, 단어가 잘 모르는 애들이어서 선택 했어요.노부영 이나 잠수네에서 추천하는 책은 너무 글이 많아서 어렵더군요.처음 슬로우 스타트 하는 단계에 있는 아이들한테 좋을 것 같네요.너무 글밥이 많으면 영어 에 대한 협오감만 많이 생길것 같네요.욕심 내지 마시고 쉽게 접근 하는게 좋을것 같네요.보기만 해도 웃음이 터지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 그림책의 정수를 보여주는 유쾌한 반전작다, 크다는 누가 결정하는 걸까? 곰처럼 털이 복슬복슬한 보라색 털북숭이 앞에 덩치가 큰 오렌지색 털북숭이가 나타나서는 보라색 털북숭이 보고 ‘작다’고 해요. 보라색 털북숭이는 난 안 작아. 네가 큰 거지. 라고 대꾸하지요. 둘은 서로 ..

창비 고등 국어 I 자습서 창비 고등 국어 I 자습서창비 고등 국어 I 자습서 문영진 외 집필 창비 고등 국어 1 교과서용 창비편집부창비교육 이제 고등학교 과정은 그저 쉽게쉽게 놀멘놀멘 편하게 공부를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서 2017학년 수능이 치뤄짐과 동시에 고등 국어를 제대로 접하게 하려고 동네의 국어 학원을 찾아서 국어 공부를 시작했다. 그저 독서량 하나만큼은 자신할 수 있지만 체계적인 공부를 진행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아서선택한 길이다. 그래도 무난하게 1학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치뤄왔는데, 내신은 이 자습서와 평가문제집을 병행하면서 시험 대비를 하는 것이 나을 듯 싶다. 독해력이나 사고력이라는 것은 순식간에 이루어낼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더더욱 독서의 힘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정..

우츠세미-히카루가 지구에 있었을 무렵...입니다. 시리즈 일곱번째권입니다. 지난 를 너무 재미있게 읽은 탓 일까요. 이번 우츠세미는 그냥저냥 평탄한 재미만 주네요. 지난권까지는 그 권의 히로인에 초점을 맞추는 전개를 보여주었는데요. 이번편은 그와 다르게 어머니가 된 히로인을 통해 주인공 코레미츠에게 초점을 맞추네요. 코레미츠의 어머니에 대한 트라우마를 건드리면서 고뇌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그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모습까지 한 편에 담아넵니다. 대단한 재미를 준 편은 아니었지만 전개상 꼭 나와야 할부분을 보여준 한편이었습니다.인기남 황태자의 못다 이룬 약속이란…?한겨울 추위를 녹이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히카루의 ‘가장 사랑하는 사람’. 그 사람의 마음을 알아보기 위해 방문한 교회에서 코레미츠와 히카루는 어느 ..

나는 틀림없이 해낼 수 있다 누군가 당신에게 꿈을 이룰 수 없다고 말할 때는 차라리 귀를 막고 귀머거리 가 되어 나는 틀림없이 해낼 수 있다고 다짐해야 한다. 실패를 했기 때문에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싫증을 내고 포기하기 때문에 실패한다.- 장쓰안의《나를 이기는 힘 평상심》중에서 -* 싫증만큼 무서운 것은 없습니다.싫증을 내는 순간, 실패의 불청객은 슬그머니 머리를 들이밀고 다가옵니다. 꿈을 이루어간다는 것은싫증을 이겨낸다는 것과도 통합니다. 싫증은 커녕힘들고 어려울 때일수록 더 큰 열정과 에너지로로켓처럼 한 번 더 높이 솟구쳐 오르는 것! 그것이 꿈을 가진 사람의 진면목입니다. 당신은 틀림없이 해낼 수 있습니다. 문화재 전소, 환경 파괴, 기업의 도산, 인륜을 저버린 무참한 사건들. 연일 뉴스를 장식..

아이들 잠자리에 들때 읽어줄 베드타임 스토리이다. 그런데 이 책은 함정이 있다,,,,Bedtime stories with a twist,,,약간 원전과 다르다,,,이 책은 우리가 알고 있는 동화들로 구성되어져 있다. 제목만은,,, 그러나 작가가 상상력을 더해 원전을 약간씩 비틀기를 해놓았다. 이 책에는 Little Red Hen, Nail soup, The Town Mouse and the Country Mouse, The Lion and the Mouse, The Tortoise and the Hare Wolf and Rabbit, There Was an Old Woman Who Swallowed a Fly, The Three Little Pigs, One Fat Cat 이 수록되어 있다. 모두가 우리..

유x브에서 본 영상 중에 북튜버의 인생책이라는 말에 혹해서 구매했는데... 알고 보니 1권만 사고 2권을 사지 않았다. 이런 바보 같은 일이... 그래서 1권은 리더기로 읽고 2권은 도서관에서 대여해서 겨우 읽었다. 내게는 인생책 정도는 아니었지만 새로운 경험이었다. 서사시를 쉽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지 않았는데 두려움에 떨며 걱정했던 것만큼의 어려움은 아니었다. 오히려 성경 읽는 것보다는 훨씬 잘 읽혔다. (종교인은 아니고 책으로서 성경을 읽어봤다.) 서사시라고 걱정했던 분들이 읽어도 괜찮은 경험이 될 것 같다.단테의 신곡 과 함께 세계 문학사에 길이 남을 종교 서사시 실낙원 은 밀턴이 정치적으로 물러나고 시력마저 완전히 잃은 후에 쓴 서사시다. 구약 성서의 낙원상실 모티프 를 토대로 한 대서사시로 1..

원나잇은 원나잇인데 가벼운 내용은 아니에요/믿고 보는 언재호야 작가님!! 비슷한 소재라도 클라셰 범벅의 다른 로설과는 다른 전개라 재밌습니다...너무 가볍지도 않고 그렇다고 무겁고 어둡지도 않고 필력 좋으셔서 가독성도 좋고~~K 가 미스테리한 존재로 나와서 끝까지 긴장감있게 봣네요~물론 현실에 잇을법한 이야기는 아니지만ㅋㅋ만나야 될 사람은 운명처럼 다시 만나지는 판타지가 좋네요~난 K라고 불러. 어차피 의미도 없으니까.그리고 일회용이고.그쪽은 뭐라고 불렀으면 좋겠어? ……J라고 해요. 그것은 제 이름 석 자에는 들어 있지 않은 이니셜이었다.그저 모든 것을 잊고자 떠났던 중국 오지奧地로의 여행.모진 현실로 돌아오며2년 전, 그날 밤 일은 수현의 머릿속에서 지워진 지 오래였다. 궁금하지도 않아? 내 약혼자?..

만화책 읽는데 부록이 따로 있는것을 보고과연 dc의 역사가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책읽으면서 온통 이해가 안되었고 부록을 읽어도 그냥 그렇구나... 이런느낌이지아는게 없으니 크게 와닿는데 없었습니다.아이덴티티 크라이시스는 하나의 사건으로 전개되어 dc를 잘 몰라도 재밌었는데이건 중간편이라 그런지 dc를 잘 모르면 좀 어려운거 같다위키백과랑 인터넷 검색을 해가며 겨우 이해한 책전작 〈크라이시스 온 인피닛 어스 - 무한 지구의 위기〉 종반, 탈출에 성공한 지구-2의 슈퍼맨 칼-엘은 꺼져 가는 지구-2 로이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현재의 지구를 지구-2로 대체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한편 지구-3에서 살아남은 알렉산더 루터는 전작에서 파괴된 것으로 알려진 안티모니터의 잔해를 이용해 지구-2를 복원하고 세계를 지..

은 수능 국어 영역, 그 중에서도 읽기 영역 문제를 공부하는 사람에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다. 국어 영역 문제를 풀 때, 그리고 지문을 읽을 때 도움이 될 법한 디테일한 노하우를 아낌없이 뿌리듯이 알려준다. 비단 국어 엉역의 지문 읽기에 대한 부분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책을 읽고 이해할 때에도 도움이 되는 노하우와 조언도 많아서 더욱 좋다.대학, 이제 수능 국어가 결정한다‘국어가 최상위권 대학의 합격과 불합격을 가른다’는 사실은 이미 오래전부터 확인돼온 주지의 사실이다. 사실상 수능 국어는 단기 집중학습으로 성적을 끌어올리기가 어렵다. 왜냐하면 국어 실력, 즉 어렸을 때부터 쌓아온 탄탄한 독서력이 기본 바탕이 되어줘야 하기 때문이다. 설령 성적이 올랐다 하더라도 온전히 내 실력인지 확인도 쉽지 않..

이신조는 나와 동갑내기이다. 물론 일면식도 없지만 단순히 같은 해에 태어났다는 것만으로도 묘한 동지의식 같은 걸 가지게 된다. 참 희한하게도 학부 때의 그 많던 친구들은 어디에서 무얼 하는지, 이상하게도 사회에서 동갑내기를 만나는 건 생각처럼 흔하지 않다. 더욱이 여자 동기들. 다들 어디서 무얼 하고 있는 걸까? 같은 학번의, 혹은 같은 해에 태어난 동갑내기 친구를 만나면 우선 반가운 마음이 앞서는 건 아마 그런 이유일 것이다. 더군다나 그 친구가 나랑 썩 말이 잘 통하는 친구라면 그 기쁨은 배가 된다. 나는 『기대어 앉은 오후』로 이신조를 기억한다. 뭔가 명료하게 뚜렷한 인상으로 남아 있지 않지만, 이, 신, 조라는 이름 석 자만은 분명하게 각인되었다. 『29세 라운지』나 『감각의 시절』, 『우선권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