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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꽤 푹 빠져있던 웹툰 입니다. 우여히 단행본 나온걸 보고는 반가움을 주체못해 사버렸네요. 그런데 책 질이 그닥 맘에 들지 않아요. 종이 거친 느낌에 색감도 구리고... 중간중간에 흐릿한 페이지를 넣어 쉬는 구간 주는것도 흐름상 별로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나으리가 별로 멋진 피지컬이 안나와요. 장면 분할된 게 좀 정형화된 느낌이라 딱딱해요. 333기법같은... 엽서는 한장주네요.비정한 권력가 이찬 밑에서 자신을 지키기 위해 차갑게 변해 버린 신라의 화랑, 도하와 대가야 장군의 딸이나 피난민 속에 섞여 신분을 감추고 살아가는 이타. 둘은 서로가 지켜야 명예, 신념 앞에서 뜨겁게 갈등하면서도 강한 이끌림을 느낀다. 하지만 도하의 죽음으로 위태로웠던 둘의 사랑은 산산이 파괴되고…. 천오백 년이라는 억겁..

출판만화업계의 다양한 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흥미로운 만화 7권입니다.초판 한정 부록으로 책과 함께 동봉된 나의 편집 마인드 표어가 썩 맘에 드네요. 출판업계 사람이나 그렇지 않은 사람도 와닿는 한마디가 담겨 있어요.총 여섯 에피소드가 수록되었네요. 늘 그렇지만 소제목에서부터 흥미진진합니다.제37쇄 컵라면의 수만큼 좋은 장면이 탄생한다!는 주간 바이브스에 연재를 시작한 의 작가 나카타 하쿠와 관련된 이야기입니다.외골수에 고립된 성격 탓에 어시스턴트가 줄줄이 그만 두는 사태가 발생하는데요, 역시 어두웠던 과거에 얽매이는 걸까요? 방 안에서 만화만 그리는 그가 어쩌면 만화 속으로 빨려들어갈 것만 같아 걱정되는 담당 쿠로사와입니다.제40쇄 Her! 편에서는 작품을 대하는 담당편집자의 태도를 엿볼 수 있네요. ..

이 책은 집에서 아이와 다양하게 놀 것을 소개하고 있다~^^장난감은 필요없다~^^먼저 놀이법의 특징에 대해서 알려준다.주도자가 누구인지에 따라 다르다.엄마인지? 아빠인지? 아이인지~^^놀이할때 상호작용도 적당하게~ 느긋하기 놀기~놀이와 그림책 활용하기~^^목록으로 정리해줘서 좋았어요~^^목차를 보면 정말 빼꼭하게 소개하고 있어요~ 노는 방법을요~^^연령별로 노는 것을 잘 알려줘요~^^그리고 팁들도 이렇게 상세하게 정리~^^놀이와 학습을 연결시키지 말라는 말씀에 뜨끔이면서 한편으로 다행~^^전 그렇게 잘 못하는데, 요즘 엄마들은 정말 잘 하는 것 같아서스스로 걱정이 많았었거든요~ ㅋㅋㅋ장난감도 사지말라는 말씀에 뜨끔~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장난감이 있거든요~그러면서 또 뭐 사줘야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