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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지금 19개월을 향해 가는 우리아기에게도,임신중이시면 태아에게도 모두 해주고싶은 말들이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나온거 같아요. 그림도 너무 몽환적이고,판타지 세계와 와있는 기분이 들게하고,글 하나하나 엄마 마음을 어찌나 그대로 아기에게 옮겨놓았는지,우리 아기에게 읽어줄때마다 맘이 몽글몽글,간질간질하답니다. "소중한 아가야,네가 나에게로 오던날엄마는 멋진 꿈을 꾸었어"-로 시작하는 엄마가 항상 곁에 있을게!! 지지고 볶는 아가와의 힘든육아지만,오늘은 엄마마음을 우리아가들에게 이책을 빌어 전하도록해요~  

엄마가 엄마에게 엄마가 출산을 앞둔 딸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 엄마가 항상 곁에 있을게 는 앞으로 태어나 다양한 경험을 할 아이에게, 살면서 만나는 그 어떤어려운 순간에도 너를 지지하고 응원한다는 엄마의 사랑을 전하는 책입니다. 도전을 멈추지 않는 아이가 되라고 격려하고, 설사 앙상한 가지만 남은 메마른 겨울이 오더라도 언제든 봄처럼 다시 피어날 테니까 괜찮다며 아이를 다독여줍니다. 아이를 낳고서 엄마가 만난 새로운 세상과 가슴이 벅차오를 만큼 소중한 감정을 설명하며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합니다. 이 책에는 아이가 오던 날, 엄마가 꾼 네 편의 멋진 꿈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그 꿈은 바다가 전하는 축복의 노래, 가지마다 피어난 잎사귀들이 들려주는 응원의 시, 사슴들이 뛰노는 바위 언덕이 알려준 아이의 미래, 별이 금빛으로 수놓은 아이의 운명에 대한 것입니다. 자연의 속삭임 같은 글들은 아이와 더불어 엄마 자신에게도 축복처럼 다가옵니다. 더불어 이야기만큼이나 아름답고 환상적인 그림들도 엄마의 마음을 포근하게 어루만져 줍니다. 그림 속에서 엄마는 수많은 나비가 춤추는 바다 위에 배를 띄워 아이와 항해를 하거나, 꽃으로 엮은 초승달 위에 포근하게 기대어 있습니다.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충만해지는 시간을 갖게 되지요. 그렇게 행복해지는 시간 속에서 좋은 엄마가 될 준비를 하게 됩니다. 아이에게 들려주는 인생의 메시지는 더불어 자신을 더욱 단단하게 하는 응원이 되어줄 것입니다. 부모의 역할에 대해 생각하고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되뇌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