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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스 오브 뉴욕』은 뉴욕 채권중개인 출신 사진작가 브랜던 스탠턴의 개인 페이스북 앨범으로 시작한 ‘HUMANS OF NEW YORK’ 일명 HONY에 담은 사진 가운데 가장 인상 깊은 초상과 이야기를 담은 400여장을 실은 책이다. 독특하고 유쾌한 거리의 뉴요커들을 만나 그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들으며 바쁘게 살아가느랴 잊고 지냈던 사람에 대한 고마움, 인간 본연의 감정을 깨우며 마음속 깊은 울림을 전한다.이 책에 실린 400여 장의 사진은 작가가 약 3년간 수천 킬로미터를 걸으며 1만 명이 넘는 사람들을 만나 찍은 사진 중 가장 인상 깊은 사진으로 구성되었다. 발레리나를 포기하고 서커스 곡예사가 되기로 한 여성, 우주복을 입고 지하철을 타는 남성, 부모님의 반대로 헤어졌다가 20년 만에 재회한 한국인 여성과 미국인 남성 커플 등 각자의 사연과 감동이 있는 삶의 이야기와 신발, 목걸이, 헤어스타일이 특이하고 독특한 이방인들의 모습도 포착해 사람의 외양이 어떤 모양이고 그동안 무심이 스쳐 지나갔던 타인들이 하나의 이야기로 다가올 수 있음을 깨닫게 한다. 현재 페이스북에서는 ‘Humans of Seoul’ ‘Humans of Spain’ ‘Humans of UCLA’ 등 ‘휴먼스 오브 뉴욕’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수십 개의 페이지를 찾아볼 수 있다. 모두가 지금 자신이 살고 있는 공간 속에서 함께 살아가는 다른 이들에게 시선을 돌려보자는 뜻을 공유하고 있는 프로젝트다.신발에도, 목걸이에도, 문신에도, 헤어스타일에도 이야기가 있다. 스탠턴의 렌즈는 거리의 이방인들의 독특한 외양을 포착함으로써, 한 사람의 외양이 그가 어떤 사람이고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드러내는 표지임을 증명해낸다. 그동안 무심하게 스쳐 지나갔던 타인들에게 정면으로 다가가 찍은 사진은 하나의 거리 풍경에 지나지 않던 그들이 저마다의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는 생명으로 다가오게 한다.발레리나를 포기하고 서커스 곡예사가 되기로 한 여성, 우주복을 입고 지하철을 타는 청년, 젊은 시절 어머니의 반대로 헤어졌다가 20년 만에 재회한 한국인 여성과 미국인 남성 커플…… 이 책에서 그 모습을 드러낸, 저마다 독특한 이력을 지닌 뉴욕 사람들은 때로 재미있고 유쾌하며 때로 가슴 따뜻한 감동이 있는 삶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인간에 대한 신뢰와 연대를 회복하게 만드는 경이롭고 환상적인 포토멘터리뉴욕타임스 논픽션 부문 베스트셀러 1위2013 아마존 올해의 도서 & 10월 이달의 책전 세계에 놀라운 신드롬을 일으킨 한 권의 사진집2010년 여름, 브랜던 스탠턴은 카메라 한 대로 무장하고 뉴욕의 거리를 떠돌기 시작했다. 낯선 사람들을 붙잡아 사진을 찍고, 그들과 인터뷰한 내용과 짧은 글을 덧붙여 매일 밤 블로그에 올렸다. 전 세계 수백만이 사랑하는 ‘휴먼스 오브 뉴욕’은 독특하고 유쾌한 거리의 뉴요커들 사진 속에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 가슴 따뜻한 감동을 전한다. 이 책은 약 3년간 수천 킬로미터를 걸으며, 1만 명이 넘는 사람들을 만나 찍은 사진 중 가장 인상 깊은 초상과 이야기를 담은 400여 장이 들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