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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땅 곤충 관찰기 2

우리 어렸을때와는 사뭇 다른 바깥풍경입니다. 저 역시 도심에서 자라기는 했지만 이렇게까지 주변이 온통 콘크리트 건물로 둘러쌓여있진않았거든요. 우리 아이들에게 자연은 멀리 차 타고 나가야 한다고 인식하고 있다는게 너무 안타까운 현실입니다.그나마 이렇게 정부희선생님처럼 우리땅을 사랑하고 자연을 아끼고, 연구하시는 분들 덕분에 책으로나마 자연을 배울수 있어 너무 감사합니다. 우리 땅 곤충 관찰기2는 전작에 이어 곤충의 자식사랑 이라는 내용인데요, 몰랐던 곤충의 이야기들이 많아서 엄마와 아이가 함깨 공부하고 배울수 있는 책이라 개인적으로는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아이들의 흥미를 끌 생생한 사진과 일러스트 컷 그리고 도표등 다양한 방법으로 수록된 곤충의 삶을 배울수 있네요.이제 여름방학이 시작되면 좀더 자유로이 자연학습을 할 시간이 생길터, 좋은 교본이 있으니 떠나기만 하면 될것 같아요~~초록빛 자연과 곤충을 배울수 있는 우리땅 곤충 관찰기 추천합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읽을 수 있는 곤충의 고전은 여태까지 프랑스의 파브르 곤충기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유럽의 곤충은 우리 곤충과는 종과 모양새가 많이 다릅니다. 곤충 종수가 우리나라보다 훨씬 적기도 하고요. 이에 현장파 학자로 20년간 우리 산과 숲을 발로 직접 걸으며 곤충을 연구해 온 정부희 박사가 이제 우리나라 어린이들을 위한 우리 땅 곤충 관찰기 를 펴냅니다. 정부희 박사는 이미 2010년부터 그동안의 연구 결과를 책으로 발표해 오고 있는 곤충학자이자 곤충 전문 저자입니다. 곤충의 밥상 , 곤충의 유토피아 , 곤충 마음, 야생화 마음 , 버섯살이 곤충의 사생활 , 곤충들의 수다 등 발표한 책들은 자연 과학 전문서이지만 저자 특유의 쉽고 문학적인 문장으로 곤충의 세계를 아름답게 묘사해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대중서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런 여러 활동이 100년 전 프랑스의 위대한 곤충학자 파브르의 열정을 그대로 닮아 있어 여러 언론에서 ‘한국의 파브르’라는 별명도 얻었지요.

외국의 곤충이 아닌 우리나라의 곤충을 알아야 하는 이유는 곤충의 모양과 생태가 그곳 자연환경과의 상호 작용 속에서 형성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곤충을 이해하는 일은 우리 자연환경 전반을 이해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똥으로 변장하는 곤충은? 눈물 나는 부성애를 보여 주는 아빠 곤충은? 시체를 먹는 곤충은? 화학 무기를 제조하는 곤충은? 뱀허물같이 집 짓는 곤충은? 등 책에 나오는 곤충들의 진기한 생태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다 보면, 이러한 곤충이 살고 있는 우리 환경을 자연스레 이해하고, 나아가 곤충과 또 우리 사람이 함께 살아가는 자연을 소중히 지켜 나가야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머리말
추천의 글

혼자서 잘 크는 곤충
팽나무 품에서 혼자 크는 수노랑나비
배추밭에서 씩씩하게 자라는 배추흰나비
형제자매가 의지해 사는 북쪽비단노린재

알을 싸서 보호하는 곤충
폭신한 거품 알집을 만드는 왕사마귀
알에 털 이불 덮어 주는 노랑털알락나방
곤충이 더 궁금해 - 곤충의 알 낳기

아빠의 사랑이 지극한 곤충
알을 등에 지고 다니는 물자라
아빠가 혼자 알을 돌보는 물장군
곤충이 더 궁금해 - 곤충 애벌레의 먹이

엄마의 사랑이 지극한 곤충
거미 이유식을 마련하는 왕무늬대모벌
죽을 때까지 아기를 지키는 에사키뿔노린재
여왕이 아기를 돌보는 뱀허물쌍살벌
아기를 낳는 찔레수염진딧물
곤충이 더 궁금해 - 곤충의 똥과 허물

엄마, 아빠가 함께 돌보는 곤충
똥 구슬을 빚는 부부, 긴다리소똥구리
부모가 오순도순 아기를 돌보는 송장벌레
모래 속에서 아기를 키우는 큰집게벌레
곤충이 더 궁금해 - 곤충의 수명과 몸의 기관

사진 제공 / 퀴즈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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