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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를 감명깊게 읽었던 옥성호 작가님이 그의 글과 같은 이야기를 만들고자 하여 만든 소설 "낯선 하루"를 만났네요 기독교에 최고의 영향력을 주셨던 옥한음 목사님의 아들로 살아온 그가 계속해서 교회를 비판하는 책들을 출간하여 많은 논란을 일으킨다는 말도 많지만 전 그의 작품을 좋아합니다 그의 작품을 통해 기독교가 갱신할 부분이 있다는 건 많은 기독교인들이 알기에 오히려 그의 사실적인 이야기들이 덮으려는 것보다 들어내서 도려내는 것이 오히려 상처를 회복하는데 가장 큰 치료방법이라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렇기에 이 책은 다 읽고 나서 나의 신앙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이 무엇인지 깨달아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회의와 의심과 갈등이 죄인가요, 하나님?
모든 가치와 믿음들이 붕괴되기 시작했던 그날,
하나님의 행방에 대한 뼈아픈 질문
서초교회 잔혹사 로 세속과 권력에 물든 한국 대형 교회를 향해 통렬한 돌직구를 날렸던 작가 옥성호의 두 번째 장편소설. ‘사랑의 교회’ 설립자이자 ‘행동하는 양심’으로 한국 기독교 교단에서 교파를 초월하여 존경을 받아온 옥한음 목사의 장남이자 ‘부족한 기독교 3부작’으로 비판과 성찰이 부족한 한국 기독계에 일침을 가했던 진보적 이론가인 옥성호의 첫 장편 소설 서초교회 잔혹사 는 방황하는 한국 기독교에 목회자의 일탈에 대한 비판이라는 기존의 입장을 충실히 수행하는 동시에 알레고리와 일관성 있는 주제의식, 유머러스한 상상력과 재기 발랄한 문체 등이 문학으로서의 독자적 의미를 확보하며 한국 기독교계와 기성 문단에 충격을 선사하였다.
서초교회 잔혹사 에 이어 선보이는 두 번째 장편소설 낯선 하루 는 저자의 작가적 역량과 문학적 세계관이 보다 심오해지고 성숙해졌음을 증명하고 있다.
오늘 내 딸이 더 이상 교회에 다니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라는 도발적인 도입구로부터 시작되는 낯선 하루 는 제목 그대로 시카고 한인 교회의 담임 목사 장세기의 어느 ‘낯선 하루’다. 딸의 배교(背敎) 선언으로 시작된 아침은 장세기 목사를 끊임없이 시험에 들게 만들며 회의와 의심과 갈등을 불러일으키는 전에 없던 하루를 경험하게 한다.
세상에 만재한 추악한 폭력과 끔찍한 고통 앞에서 하나님의 임재(臨在)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통렬한 광야의 외침이라 할 만한 소설이다.
오전 4시 50분
오전 7시 55분
오전 9시 30분
오전 11시
오후 12시
오후 1시 30분
오후 2시 30분
오후 4시 45분
오후 6시
오후 7시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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