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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호시 다이지로는 만화 서유요원전 을 통해 알게되었어요. 전권 다 읽지는 못했지만, 초반 몇권을 읽으면서 이 작가 스타일이 독특하다는것을 알았답니다. 그러던차에 우연히 살아있는 목 이라는 시오리와 시미코를 읽으면서 그의 스타일에 푹 빠지게 되었습니다.이 시리즈가 공포만화보다는 코믹만화로 봐야할것 같아요. 제가 공포영화나 공포소설, 공포 만화를 좋아하는데 꼭 그런것을 보고 나면 무서운 꿈을 꾸었던것에 비해, 시오리와 시미코 시리즈를 다 본후 꾸었던 꿈은 자세한 내용은 기억에 없지만 제가 느꼈던 감정은 공포보다 웃음이었으니 코믹만화 맞아요. 시오리와 시미코 진짜 잘 어울리는 콤비예요.뭔가 나사 하나 빠진것 같은 시오리와 왠만한 일에 눈하나 깜짝하지 않는 시미코. 그녀들이 있기 때문에 이런 이상한 이야기가 있어도 전혀 이상하게 느껴지지 않는답니다.^^이번편에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아무래도 살육시집 에서 등장했던 제노부인 의 이야기가 아닌가 싶어요.그녀는 독특한 애완동물 만큼이나 독특한 정원과 집 그리고 차를 가지고 있어요. 소문에 걱정거리가 있으면 그녀에게 찾아가면 된다고 하는데, 실제 그녀가 하는거라고는 함께 차를 마시며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주는거예요.하지만 그녀의 친절한 행동과 달리 그녀의 힐링 차는 상대방에 따라 다양하게 반응이 오나봅니다. 한번 마시고 자신의 무언가를 잃어버리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자주 마셔도 아무렇지 않은시오리와 시미코같은 사람도 있어요. 어쩜 시오리와 시미코도 처음부터 일반인이 아니었을지도...^^코믹 호러이지만, 가끔은 마음이 묘하게 신경쓰인 그런 이야기들도 있어요.하지만 그래도 장르는 코믹입니다. ㅋㅋ 너무 귀여운 쿠트르 엄마예요. 이제 자신의 몸을 자유 자재로 변형할수 있는데, 머리큰 괴물에게 자신도 머리 크다며 대갈장군으로 변해서 잔소리 대마왕이 됩니다. 완전 귀여워~~~^^
읽으면 읽을수록 중독 되는 다이지로 모로호시의 이색 공포 만화 시리즈.
왕성한 호기심 덕분에 두려움을 모르는 시오리와 명석하고 이성적인 판단의 소유자,
시미코. 이 두 여고생 콤비가 겪게 되는 기묘한 사람들, 이상한 사건들!!



 

우리 겨레 옛이야기 꼬부랑 동동 시리즈 1~7 무료책 세트 (전7권)

평소 동화를 직접 읽어주어야 좋아하는 형제 둘을 키우고 있습니다. 같이 한번 보려고 틀었는데 역시나 이런건 싫다며 직접 읽어주는게 좋다고 하더군요. 그치만 성우의 목소리와 bgm이 깔리자 자연스레 고개를 돌려 책을 보더군요. 아이들은 물론 제가 보는데도 재미가 있고 집중이 잘 되었습니다. 다만 처음 시작할 때 메뉴얼이 따로 제공되지 않아서 어땋게 해야 하는지 좀 버벅였답니다. 책 자체에 나와 있는 플레이버튼은 먹히지가 않고 연속재생을 선택해 놓은 상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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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었어

걸었어 한 걸음 한 걸음 걸으면서 만나는 빛으로 가득한 세상이 한 땀 한 땀 수놓인 바느질 그림책! 아이들이 가장 행렬을 하며 걸어가는 모습이 한 땀 한 땀 정성스럽게 수놓인 바느질 그림책입니다. 신나게 걷고 엄마 품에서 다시 꿈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모습이 따뜻하게 그려져 있어 읽고 나면 누구나 걷고 싶어지는 책, 걸었어 ! 우리 함께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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